[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네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뮤지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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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네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라이브) |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달한다.
‘라듐’을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은 김소향, 옥주현, 박혜나, 김려원이 맡았고, 진실을 위해 거대한 권력과 맞서는 폴란드 출신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카’ 역에는 강혜인, 이봄소리, 전민지가 이름을 올렸다.
김소향은 “뮤지컬 '마리 퀴리'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이를 돌보듯 소중히 여기며 만들어왔다”면서, “때로는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다시 만난 ‘마리 퀴리’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극 중 세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기본이 되는 단위를 원소라는 말을 안느와 기차에서 나누게 된다. 이는 단지 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모두가 그 원소와 같이 고귀한 존재임을 무대 위에서 새삼 깨닫게 된다. 아름다운 원소로 가득 찬 이곳에서 10월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박혜나는 “공연은 역시 혼자 하는 것이 아님을 ‘마리 퀴리’ 첫 공연을 하며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됐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폭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관객 분들이 ‘마리 퀴리’의 첫 무대를 완벽하게 완성시켜 주셨다. 앞으로의 여정에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려원은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라는 사람, 그리고 그의 인생을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객석을 가득 메워 주신 저의 별, 관객분들의 믿음 덕분에 첫 공연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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