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성료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폐막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다섯 번째 시즌은 이달 1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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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팬텀’의 10주년 기념 공연이 성료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폐막 소감을 전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팬텀’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창작 뮤지컬과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의 라이센스 뮤지컬을 선보인 EMK뮤지컬컴퍼니의 작품이다.
2015년 초연 이후 네 번의 시즌을 거치며 사랑받아온 ‘팬텀’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마지막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선보였다. 이에 매 티켓 오픈마다 예매율 1위를 석권했고,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전체 장르 월간 예매율에서도 1위에 올랐다.
팬텀 역을 맡은 박효신, 카이, 전동석은 각자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박효신은 "'팬텀'이라는 인물은 정말 실존 인물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연습부터 지금까지 정말 소중하게 시간을 쌓아왔던 것 같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관객 분들의 마음 속에, 그리고 이 모든 순간들이 영원이고 싶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카이는 "제 인생이자 저의 분신인 '팬텀'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되어 황홀한 감사를 느끼게 된다. 배우에게 한 역할이 손을 내밀어준다는 것은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다. 이 기적을, 이 꿈을 잃지 않고 또 다시 '팬텀'으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동석은 "'팬텀'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 해준 동료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스태프분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다시 한번 '팬텀'으로 무대에 관객 분들을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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