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에어부산 vs 5위 진에어, 순위 각축…‘K-브랜드지수’ LCC 경쟁 주목

이슈&랭킹 / 이지한 기자 / 2025-08-14 08:45:52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항공사 부문 1위에 대한항공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항공사 부문.


이번 항공사 부문은 국토교통부 2024년 기준 국내 항공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온라인 빅데이터 2970만7670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대한항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제주항공(2위), 아시아나(3위), 에어부산(4위), 진에어(5위), 티웨이항공(6위), 에어프레미아(7위), 이스타항공(8위), 에어서울(9위), 에어로케이(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K-브랜드지수 항공사 부문에서 대한항공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며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 LCC(저비용항공사)의 브랜드 파워가 지속 상승하는 추세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이어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지방공항 활성화 흐름 속에서 체계적 브랜드 밸류 유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LCC 시장의 브랜드간 격차가 점차 뚜렷해지는 만큼 각 사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소비자 접점 관리 역량이 향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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