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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서울독립영화제2022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본선 단편경쟁, 본선 장편경쟁, 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을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총 1,574편(단편 1,423편, 장편 151편)이 접수되면서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10월 13일 가장 먼저 발표한 상영작은 경쟁후보 섹션들로, 본선 단편경쟁 28편, 본선 장편경쟁 13편, 새로운선택 20편(단편 13편, 장편 7편)이다.
본선 단편경쟁은 극영화 17편, 애니메이션 4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영화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선 장편경쟁은 극영화 9편, 다큐멘터리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선 단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본선 장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이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선택상, 새로운시선상’의 후보작이 되는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경쟁부문으로 단편 13편, 장편 7편(극영화 13편, 애니메이션 3편, 다큐멘터리 4편)이 선정되었다.
신진감독 뿐만 아니라 기성 감독의 화제작을 통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초청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 상영될 국내 작품은 10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 본선경쟁 부문에는 주목할 만한 영화들이 모아졌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 많은 본선 단편경쟁 부문에는 한 소녀가 어른이 되기까지의 용기와 기쁨을 읽어내리는 오재형, 임영희 감독의 '양림동 소녀', 인터넷 파편들로부터 일상 안의 진짜 유령 이미지를 묻는 정석주 감독의 '클리나멘', 카메라와 두 인물의 거리만큼 다단한 계층적 중첩을 보여준 박현웅 감독의 '급처합니다… 네고불가' 등을 비롯하여 10편의 다양한 장르로 다채로운 세계를 그린 작품들이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2022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금상을 받은 김경배 감독의 , 2022 코르토시르퀴티 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 각본상 수상작인 전진규 감독의 '상실의 집',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한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상을 받은 윤혜성 감독의 '현수막'등이 본선 단편경쟁 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선 단편경쟁 부문 예심위원들은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각 작품들이 던진 세상과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만났다며, “영화라는 매체가 감독의 출사표와 만나는 각기 다른 좌표들이 우리의 토론을 더욱 열띠게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통해 세상과 만나는 시선을 넓혀주고 함께 살아가는 길의 어려움과 기쁨을 나누어 준 모든 출품작의 스탭들과 배우들께 감사드리며, 영화와 함께 가는 길을 지지하고 끝까지 응원할 것입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로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장편 출품작은 전년도 대비 33편(약 28%)이나 증가하여 역대 최다 출품작을 기록했다.
그중 선정된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은 서울독립영화제 후반제작지원 선정작인 서한솔 감독의 '늦더위', 조희영 감독의 '이어지는 땅'을 포함하여 지난 달 개봉한 '홈리스'의 연출자인 임승현 감독의 신작 '물비늘',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시선상을 수상한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인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제2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 및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한 박세영 감독의 '다섯 번째 흉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배우상을 거머쥔 이완민 감독의 '사랑의 고고학'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올해의 화제작 총 13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부문 예심위원 측은 “역대 최다인 151편의 작품이 다른 시대는 다른 영화를 창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다”라고 전했다.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감독의 참신한 패기와 도전을 격려하는 경쟁부문이다.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선택 부문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20편(단편 13편, 장편 7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부문의 최근 수상작은 '모퉁이'(신선, 2021), '최선의 삶'(이우정, 2020),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2019), '벌새'(김보라, 2018), '피의 연대기'(김보람, 2017) 등이 있으며,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여성감독들의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된 작품들이 많았다.
한편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CGV 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섹션별 더 자세한 심사평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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