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빅토리아 30점'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꺾고 33개월 만에 4연승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4-11-18 08:29:57
▲ 기업은행 빅토리아(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7연패의 늪으로 몰아넣으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7-25) 승리를 거뒀다. 

 

기업은행의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혼자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육서영(13점)과 황민경(8점)도 제몫을 했다. 미들 블로커 최정민(7점)은 무려 6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 14점), 장위(13점), 이한비(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측면과 중앙에서 분전했지만 박정아가 25%대의 공격 성공률로 8점을 올리는 데 그친 부분이 아쉬웠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3위 기업은행은 승점 16(6승 2패)으로 2위 현대건설(승점 20·7승 1패)과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현재 1위 흥국생명(7승 승점 20), 2위 현대건설에만 패하고 다른 4개 팀에게는 모두 이겼다. 


이날까지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간 기업은행은 2022년 1월 21일 KGC인삼공사∼2월 10일 GS칼텍스전(5연승) 이후 2년 9개월 만에 4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22일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7경기에서는 내리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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