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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오픈 우승 트로피를 든 오지현(오른쪽)과 김시우(사진: 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프로골퍼인 김시우와 결혼한 오지현이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지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김시우가 역전 우승을 달성한 직후 인터뷰에서 "이제는 골프 선수보다 김시우 프로 아내로서 열심히 내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시우는 이날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년 만에 승수를 보태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 거둔 남편과 그린 위에서 포옹하고 뜨거운 눈물을 쏟은 오지현은 "내가 선수일 때 경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며 "같은 선수로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같이 대회에 온 것이 7번째"라며 "결혼 후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즐겁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떨리고 긴장됐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우승이 확정되고 나서 안겼는데 눈물이 났다"고 뭉클했던 부부로서 처음으로 함께한 우승의 순간을 돌아봤다.
오지현은 한국여자프로굴프(K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둔 스타 골퍼로서 지난해 새로운 메인 스폰서(대방건설)와 계약기간 2년의 스폰서 계약한 이후 한 시즌을 소화했다. 시즌 중 이미 12월 결혼을 예고한 상태였기 때문에 결혼 이후 올 시즌 오지현의 거취에 대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현역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김시우의 우승으로 오지현은 망설임 없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오지현은 현재 KLPGA에 휴직계(2023시즌)를 낸 상태다.
오지현은 "앞으로 모든 대회를 같이 다닐 예정"이라며 "예전에는 떨어져 지내야 했는데, 결혼하고서는 그런 생각을 안 해서 좋고,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거듭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골프 선수보다 김시우 프로 아내로서 열심히 내조할 생각"이라며 현역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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