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GS칼텍스, 도로공사 셧아웃...위기의 선두 흥국생명 턱밑 추격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1-02-18 07:49:02
▲사진: GS칼텍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학폭 파문'으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선두 흥국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GS칼텍스는 1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3위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6-24 25-14 25-17)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이로써 올 시즌 도로공사(승점 36)와의 상대 전적에서 5전 5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3연승에 실패한 도로공사는 4위 IBK기업은행(승점 35)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시즌 16승9패 승점 48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흥국생명(17승7패 승점 50)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혔다. 

흥국생명이 팀의 주축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학교 폭력 파문으로 중징계를 받고 이탈하는 등 돌발 악재 속에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가며 4연패에 빠진 상황임을 감안하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추월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이날도 최다 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메레타 러츠(22점)와 강소휘(14점), 이소영( 10점) '소소츠 삼각편대'가 팀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팀의 주장인 센터 김유리도 6점으로 제몫을 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이날 안혜진과 강소휘를 중심으로 변화무쌍한 서브로 도로공사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7개의 서브에이스를 얻어냈고, 그 덕분에 2세트 이후 도로공사를 상대로 여유 있는 리드를 잡아나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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