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GS칼텍스 와일러 아킬레스건 파열 '시즌 아웃'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4-11-30 21:33:54
'주포' 실바도 발목 인대 손상으로 당분간 결장 불가피
▲ 아킬레스건 파열로 사실상 시즌을 접은 GS칼텍스의 와일러(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한 경기에서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잃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공격 주축이었던 아시아쿼터 선수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는 아예 '시즌 아웃'이고,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또 다시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 하다. 

 

와일러는 지난 28일 열린 흥국생명과 경기 때 1세트 중반 공격하려고 점프하려다가 주춤한 뒤 코트에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왔다.


GS칼텍스 구단에 따르면 와일러는 이튿날인 29일 병원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돼 곧바로 수술을 받고 사실상 시즌을 접었다. 

구단은 와일러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일단 회복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올랐던 실바도 같은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착지하다 블로킹을 하고 착지한 흥국생명 김연경의 발을 밟으면서 발목이 꺾였다. 실바는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진단됐다.

이에 따라 실바는 복귀 시점을 예상하지 못한 채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와일러와 실바가 경기 도중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GS칼텍스는 흥국생명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10연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한 반면, GS칼텍스는 시즌 9패(1승)째를 당하며 최하위를 면치 못했고 당분간 승수를 올리기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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