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인터뷰] 은퇴 경기 치르는 장수연 "14년 투어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10-08 19:10:10
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1R 믹스트존 코멘트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KLPGA투어 14년차 베테랑 장수연이 자신의 메인스폰서(동부건설)이 주최하는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을 통해 팬들과 작별합니다.

은퇴 경기 첫 날 라운드를 마친 장수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자신이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롯대 주최 대회(2016 롯데마트 오픈, 2022 롯데 렌터카 오픈)를 꼽았습니다.

장수연은 인터뷰 끝자락에 지난 14년간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습니다.

Q. 오늘 은퇴 경기 첫 라운드를 마친 소감은?

A. 역시 골프는 어렵습니다 [00:00]. 마지막이라고 해서 잘 될 줄 알았는데 마음처럼 되진 않네요. 그래도 뒤가 없다는 생각에 후회 없이 재밌게 치고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00:11].

Q. 이번 대회를 은퇴 경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A. 시작할 때부터 올해를 마지막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00:28]. 메인 스폰서인 동부건설과 오랜 기간 함께해 왔는데, 스폰서 측에서 열어주는 이번 대회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은퇴가 될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00:37].

Q. 14년의 투어 생활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A. 아무래도 처음 우승했던 대회(롯데렌터카 여자오픈)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했던 기억이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01:05].

Q. 최근 레슨 프로로 활동 중이신데, 지도자로서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A. 레슨은 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01:15]. 점수를 매기기에는 아직 바닥 수준이라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01:24].

Q. 남은 라운드 동안 어떤 경기를 보여주고 싶은지?

A. 이번 대회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공격적으로 쳐야 하는데, 오늘 잘 안 풀렸더라도 내일도 똑같이 공격적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01:49]. 지난 14년 동안 매번 즐겁게만 칠 수는 없었지만, 이번 마지막 대회만큼은 정말 재밌게 마무리해 보고 싶습니다 [02:07].

Q. 그동안 응원해 준 팬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팬 여러분 덕분에 14년 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며 투어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02:23]. 그동안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삶의 또 다른 챕터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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