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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도사(왼쪽)와 지단셱(사진: WT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나란히 생애 첫 그랜드슬램 8강 무대를 밟게 된 바울라 바도사(스페인, 세계랭킹 35위)와 타마라 지단셱(슬로베니아, 85위)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놓고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준준결승 무대에서 만났다.
바도사는 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4회전(16강)에서 아나 보그단(루마니아, 102위)에 세트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자신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이었던 바도사는 이로써 1년 만에 자신의 그랜드슬램 성적을 지난해와 같은 프랑스오픈 무대에서 새로 썼다.
바도사는 지난 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르비아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같은 날 지단셱은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54위)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프랑스오픈은 물론이고 그랜드슬램 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단셱의 종전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호주오픈(2회)과 윔블던(1회)에서 세 차례 2회전에 진출한 것이 전부다.
이로써 바도사와 지단셱은 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이자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르게 됐다. WTA 투어 이상의 대회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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