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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쇼'를 펼치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도로공사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 스코어 3-2(21-25 21-25 25-17 25-21 15-11) 역전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내주며 '셧아웃' 완패 위기에 몰렸던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팀 블로킹 6개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4세트에서는 모마, 타나차, 강소휘가 19점을 합작하며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그리고 5세트 들어서도 4세트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도로공사는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직전 경기였던 2위 현대건설전에서 세트 스코어 1-3 패배를 당하며 선두 수성에 위기를 맞았던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 14승 3패 승점 37을 기록하며 현대건설(11승 6패 승점 34)과 격차를 승점 3으로 벌렸다.
현대건설의 외국인 주포 모마(28점)와 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20점), 토종 주포 강소휘(15점)로 이어지는 도로공사의 '삼각편대'는 이날 도로공사가 기록한 74점 가운데 63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3점을 쓸어 담았고, 유서연(13점)과 권민지(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도로공사의 삼격편대가 폭발시킨 화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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