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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사진: AFP=연합뉴스) |
러시아의 베테랑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세계 랭킹 32위)가 10년 만에 테니스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파블류첸코바는 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16위·벨라루스)에게 2-1(5-7 6-3 6-2) 역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파블류첸코바는 이로써 2011년 프랑스오픈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진출했다.
파블류첸코바는 준준결승 진출 직후 인터뷰에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가 테니스를 하고 있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다음 달 만 서른이 되는 파블류첸코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12승을 거두고 있다. 그랜드슬램에서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오른 것을 포함해 7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파블류첸코바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8위)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2위)의 경기 승자와 생애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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