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박지수 '컴백' 이채은 '펄펄'…KB스타즈, 삼성생명 대파 '시즌 첫 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5-11-19 22:04:30
▲ 박지수(7번)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의 시즌 첫 경기에서 '여자 국보센터' 박지수가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고, 이채은은 펄펄 날아다녔다. 

 

KB스타즈는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 팀 용인 삼성생명에 82-61, 21점 차 대승을 거뒀다. 

 

1쿼터를 24-20으로 앞선 KB스타즈는 2쿼터 들어 양지수와 강이슬이 3점포 3개를 합작하며 2쿼터 시작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35-20을 만들었고, 2쿼터 3분 21초를 남기고는 강이슬의 3점슛으로 45-22, 23점 차로 달아났다. 

 

2쿼터 종료 직전 사카이 사라의 골밑 슛으로 전반을 49-26으로 마친 KB스타즈는 후반 들어 삼성생명의 추격을 최소화 시키며 2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21점차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8관왕을 달성한 2023-2024시즌 이후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이날 복귀전을 치른 박지수가 17분 13초를 소화하며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박지수 이외의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이채은이 성공률 100%의 3점포 4방으로 16점을 올렸고, '주포' 강이슬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8리바운드)을 올리는 등 3점포 13방을 앞세워 낙승을 이끌어냈다. 

 

▲ 이날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린 이채은은 데뷔 이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10점)도 갈아치웠다(사진: WKBL)

 

특히 이날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린 이채은은 데뷔 이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종전 10점)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 리그 베스트5에 선정된 키아나 스미스가 은퇴하며 전력이 약화한 삼성생명은 조수아가 14점, 이해란이 13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세한 KB스타즈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4쿼터 시작 24초 만에 이해란이 5반칙 퇴장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은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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