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지난 19일 별세한 故 윤석화 배우의 노제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경,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에 거행된다. 발인에 앞서 오전 8시에는 교회 예배 형식의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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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윤석화 빈소 (사진=연합뉴스) |
노제는 장지로 이동하는 중에 대학로 옛 ‘정미소’ 극장(현 한예극장) 마당에서 진행된다. 설치극장 ‘정미소’는 고인이 생전 공연 활동과 갤러리 운영, 공연예술 전문지 ‘객석’ 사무실로 활용하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고인의 예술적 발자취와 기억이 깊이 남아 있는 장소다.
이번 노제는 간소한 장례를 치르길 바라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과 평소 고인과 깊은 인연을 나눈 동료 선후배 예술인들이 모여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현 이사장인 배우 길해연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며, 고인이 무대에서 불러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꽃밭에서’를 후배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로 고인을 추모하며 고별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고인은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2017~2020)을 역임하며 연극인의 삶을 살피고 복지 향상에 힘써왔고, 입양기관 지원과 미혼모 자립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꾸준히 주최하는 등 무대 위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공동체와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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