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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이 2026년 새해 첫 날 공수에 걸쳐 미친 활약을 펼친 박혜민을 앞세워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이 2026년 새해 첫 날 공수에 걸쳐 미친 활약을 펼친 박혜민을 앞세워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완파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정관장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21, 25-16,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5경기 만에 시즌 6승(13패 승점 18)째를 기록하며 승점 3을 추가한 정관장은 여전히 최하위인 7위에 머물렀지만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0)과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최하위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도로공사는 승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하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정관장의 박혜민은 이날 6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에 1점 모자란 17점(블로킹 3점 포함)을 쓸어담으며 팀 득점을 주도했고, 미들 블로커 정호영도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중앙 속공에 높이 있는 블로킹(3점)으로 15점을 올려 팀의 연패 탈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시아쿼터 인쿠시는 이날 정관장 입단 후 최다 득점인 13점(공격 성공률 48%)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10차례 시도한 디그를 모두 성공시키며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 받던 수비에서도 제몫을 했고, 자네테도 두 자릿수 득점(12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정관장의 세터 최서현은 이날 고른 볼 배급으로 네 명의 주축 선수들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발판을 마련하며 팀 승리를 지휘했다.
도로공사는 모마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혼자 책임졌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고, 서브 리시브와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승점 3을 기대했던 경기에서 오히려 승점을 한 점도 챙기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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