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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채원 작가(사진: SWTV 임재훈) |
[SWTV 임재훈 기자] 독학으로 웹툰을 익힌 프리랜서 작가 김채원 씨가 동반성장연구소와 소셜밸류가 공동 주최한 '2026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이하 청년웹툰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채원 작가는 10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열린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날 수상 직후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이 저한테 뜻 깊고, 앞으로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작가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은 '오래오래 써주세요'로 환경과 관련된 주제 가운데‘자원 순환’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다룬 작품이다.
친구부터 선물 받은 손수건 포장지에 적힌 "예쁘고 편안하게 오래 쓰세요" 라는 문구를 읽으며, 물건을 오래 사용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구상하게 된 웹툰 '오래오래 써주세요'는 물건을 오래 쓰는 것이 단순히 물건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이며 나아가 환경을 아끼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 작가는 작품에 대해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좀 더 일상적으로 또 친근한 이야기로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을 좀 더 아끼고 고쳐 쓰고 오래 사용하는 것 작은 선택들이 역시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주변에 물건들을 다시 한 번 한 번씩 돌아보고 '오래오래 써주세요'라는, 이 작품 속에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김 작가는 독학으로 웹툰을 익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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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수상작인 김채원 작가의 ‘오래오래 써주세요’ 이미지 컷 |
시상식 직후 만난 김 작가는 작품에 대해 "물건을 오래 쓰는 가치를 몰랐었던 소녀가 손수건을 고쳐 쓰고 오래 쓰는 가게 사장님과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좀 변화해 보려고 노력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환경 문제라든지 좀 사회적인 작품을 더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웹툰공모전은 ESG 경영을 웹툰이라는 대중적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젝트로, 동반성장연구소와 소셜밸류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칸에듀케이션, 엠트리아이앤씨,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ESG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카툰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스토리협회, 러브플러스원, 메가경제, SWTV, HBN뉴스, 한국건설경제, 벨킨, 크린랩, 리뉴어스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지난해 보다 300여 편 늘어난 359개 웹툰 작품이 출품돼 치열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한 김채원 작가를 포함해 총 33명이 입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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