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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자료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메이저 대회인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게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8강강전에서 폰파위 초추웡(태국, 8위)을 맞아 44분 만에 세트 점수 2-0(21-19 21-11)으로 완파,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첫 게임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던 안세영은 6연속 득점과 함께 18-13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은 뒤 21-19로 게임을 마무리 지었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13-10부터 상대에 단 1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32강전에서 네슬리한 아른(튀르키예, 29위), 16강전에서 푸살라 신두(인도, 10위)를 상대로 모두 2-0으로 연파한 안세영은 이날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섬과 동시에 개인 통산 400승 고지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오픈은 1년에 4번만 열리는 BWF 월드투어 최상위 등급 슈퍼 1000시리즈 대회로, 2021년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직전 대회인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 2연승을 이루게 된다.
안세영의 4강전 상대는 싱가포르 오픈 준결승에서 혈투를 벌였던 천위페이(중국, 4위)로 결정됐다.
한편, 안세영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인 세계 2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9위)를 게임 스코어 2-0(21-18 21-15)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이어갔다.
심유진은 4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과 심유진은 6일 열리는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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