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유리동물원’이 오는 10월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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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유리동물원’이 오는 10월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예술의전당) |
‘유리동물원’은 1930년대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책임과 개인의 자유,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과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와 함께 테네시 윌리엄스의 3대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1944년 시카고 초연 후 이듬해 뉴욕 브로드웨이로 무대를 옮겨 큰 성공을 거두었고,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최우수 미국 연극상’, ‘시드니 하워드상’, ‘도널드슨상’ 등을 수상하는 등 호평 받았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토월정통연극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작을 동시대 감각과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 예술의전당의 대표 연극 브랜드다.
앞서 2017년 문삼화 연출의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로 테네시 윌리엄스 작품을 연극으로 제작한 바 있는 예술의전당은 올해는 미국 현대 희곡의 대표작 ‘유리동물원’을 신유청 연출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가족과 개인, 현실과 이상, 사랑과 상처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질문한다.
출연진도 공개되었다.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자신의 환상을 투영하는 어머니 ‘아만다’ 역에는 김성령과 최정원이 출연하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감과 자유를 향한 갈망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아들 ‘톰’ 역에는 장승조, 권율, 김경남이 캐스팅됐다.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세계에 머물며 유리동물을 수집하는 딸 ‘로라’ 역은 정운선, 정새별, 임세미가 맡고, 윙필드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신사 방문객 ‘짐’ 역에는 문유강, 최정우, 배훈이 출연한다.
한편 ‘유리동물원’은 오는 10월17일~11월22일,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예술의전당 후원·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회원 선예매를 진행하며, 14일 오후 2시에는 무료회원 및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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