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9K 1실점 역투-김도영 결승타…한국 야구,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5연패 '위업'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9-27 22:38:34
▲ 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야구가 아시안게임 5연패에 성공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이겼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 2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당했던 0-5로 패배를 이틀 만에 설욕하며 금메달을 획득,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 한국의 선발투수 곽빈(사진: 연합뉴스)

 

한국은 이날 마운드에서 선발투수 곽빈(두산베어스)이 6⅓이닝 111구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눈부신 역투를 펼쳤고, 셋업맨 조병현(SSG, 0.2이닝 무실점), 마무리 박영현((kt wiz, 1이닝 무실점)이 일본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공격에서는 문현빈(한화 이글스, 5타수 3안타 1타점)이 2회초 좌중간 적시타로 선제 타점을 책임진 데 이어 8회초에는 김도영(기아타이거즈, 5타수 2안타 1타점)이 1-1 균형을 깨는 결승 적시타를 쳐냈고, 곧바로 문보경(LG 트윈스,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이 추가 타점을 터뜨렸다. 

 

▲ 결승타점을 올린 김도영(사진: 연합뉴스)


한편, 결승에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대만이 중국을 5-1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