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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구하는 허미미(사진: KBO 공식 소셜미디어) |
[SWTV 임재훈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여자 유도 간판 허미미가 202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허미미는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KS 4차전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홈 플레이트를 향해 공을 던졌다.
시구를 마친 허미미는 "경기에 나선 것보다 훨씬 떨렸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허미미는 이후 어깨 수술과 재활 등의 여파로 국제대회 출전이 줄면서 세계랭킹이 30위 밖으로 밀려났으나, 지난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대회에 자비를 부담해서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면서 세계 랭킹을 27위까지 올렸다.
허미미는 "현재 무릎 상태는 좋지 않지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시드를 받으려면 세계랭킹을 더 많이 회복해야 한다"며 "당분간 랭킹 관리에 힘쓰면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현재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내년 남양주시청으로 소속 팀을 옮기는 허미미는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어서 이적을 결심했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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