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작 관현악 흐름을 한눈에…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 1월 27일·2월 6일 개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1-08 14:46:1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이 주최하는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오는 1월27일과 2월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ARKO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는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매년 국악과 양악 분야의 창작 관현악 작품을 선정해 기획 연주회로 선보여 왔으며, 지금까지 129명의 작곡가와 181개의 작품을 공연해 왔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단이 주최하는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오는 1월27일과 2월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 공모에는 국악부문 44곡, 양악부문 80곡 등 총 124개 작품이 접수됐다.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국악·양악 부문별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총 10개의 창작 관현악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악부문에 해외콩쿠르 수상작 부문을 마련해, 국내 공모 선정작과 함께 해외 무대에서 주목받은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창작 관현악의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국악부문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지휘 이승훤)이 ▲강한뫼의 ‘파묵’, ▲김지호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 ▲서민재의 ‘영고제’, 유재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8개의 소품’, 이고운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숨, 생, 시’(협연 김정승)를 연주한다.

 

이어 2월6일에 열리는 양악부문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진솔)가 김신의 ‘스즈키 씨의 모험’, 김현민의 ‘춤의 잔해’, 오용철의 클라리넷 협주곡 ‘기억의 조각’(협연 조성호), 조윤제 ‘고래’, 최지운의 산조아쟁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시미’(협연 김소연)를 들려준다.

 

또 올해에는 공연에 앞서 작곡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제17회 아창제 선정작 및 작곡가 프리뷰’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관객은 작품의 탄생 배경과 음악적 아이디어를 작곡가의 설명을 통해 미리 접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캠퍼스 음악원 318호 강의실에서 국악부문은 27일 오후 6시, 양악부문은 2월6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한편 제17회 아창제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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