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트레블까지 1승' GS칼텍스 강소휘 "1차전이란 생각으로 집중·긴장"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1-03-30 13:41:25
▲ 두 찰을 벌려 환호하는 강소휘(사진: KOVO)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사상 첫 시즌 트레블(3관왕)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는 GS칼텍스의 강소휘가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팀인 GS칼텍스는 30일 오후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 나선다. 

 

지난 1,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 끝에 2연승을 거둔 GS칼텍스는 이날 승리한다면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07-2008시즌, 2013-2014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특히 지난해 9월 제천·KOVO(한국배구연맹)컵 대회 우승, 올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 된다. 

 

역대 15차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 승리를 거둔 4개 팀의 우승 확률은 100%였다.

 

따라서 과거의 챔프전 상황과 지난 1,2차전에서 나타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때 GS칼텍스의 3차전 승리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GS칼텍스가 자랑하는 '소소츠'(이소영, 강소휘, 메레타 러츠) 삼각편대는 김연경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흥국생명에 비해 확실한 비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소소츠 삼각편대 가운데서도 강소휘는 지난 2차전에서 팀내 최다 득점인 18점(공격성공률 45.71%)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총 16회의 서브 중 10회를 성공시켰고 , 리시브 효율 56.25%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과시했다. 

 

3차전에서도 강소휘의 역할은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하다. 

 

강소휘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3차전에 대해 “지난 경기에 내용이 좋았다고 다음 경기도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시 1차전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경기만 집중하고 긴장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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