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검찰 공소장 공개하며 성추행 의혹 정면 반박…“결백 명확히 적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7-02 13:25:0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성추행 의혹에 관련한 검찰 공소장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배우 한지상이 성추행 의혹에 관련한 검찰 공소장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사진=한지상 유튜브 캡처)

 

2일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최근 검찰이 공개한 공소장에는 피해자 한지상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었고, 범죄로 처벌받은 사실도 없었다는 내용이 명확하게 적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B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지상을 '성범죄자'로 지칭하는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했다. 또 피고인은 CNN 등 해외 주요 언론사의 제보 이메일 계정으로 같은 내용이 담긴 메일을 전송하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한지상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연히 거짓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하고, 이를 통해 배우의 공연 출연 업무 등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실이 아닌 주장과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감내해야 하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우 한지상의 명예가 회복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온라인상의 마녀사냥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악의적인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한지상은 2020년 여성 팬 A씨의 폭로로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검찰은 한지상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한지상은 ‘아마데우스’, ‘더 데빌: 파우스트’ 등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강사 임용이 취소되는 등 최근까지 피해를 입었다.


한지상은 장기간 법적 대응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건의 경위를 밝히고 A씨가 직접 한지상의 위법이 없음을 밝힌 녹음 등의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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