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롤랑가로 신데렐라' 슈비온텍, 세계여자테니스 '10월의 선수' 선정

WTA/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20-11-04 13:20:04
▲이가 슈비온텍(사진: AP=연합뉴스)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그랜드슬램 프랑스 오픈에서 정상에 등극, 남녀를 통틀어 폴란드 선수로서 최초로 그랜드슬래머가 된 이가 슈비온텍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슈비온텍은 WTA가 실시한 10월의 선수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득표했다. 

 

슈비온텍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4번 시드의 소피아 케닌(미국, 4위)을 1시간 24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1)로 완파하고 2주간 이어진 대회 최후의 승자가 됐다.

주니어 선수 시절이전 2018년 윔블던 주니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슈비온텍은 이로써 성인 무대에서도 첫 그랜드슬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슈비온텍은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을 제패한 최초의 폴란드 선수가 됐다.
 

슈비온텍은 또한 이번 대회에서 치른 7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 세트 우승을 이뤄냈다. 이 대회에서 무실세트 우승자가 나온 것은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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