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엘(L)’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김성철이 시어터플러스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김성철은 클래식한 테일러드 룩과 캐주얼한 룩을 통해 포멀과 스트리트, 절제와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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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엘(L)’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김성철이 시어터플러스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시어터플러스) |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했던 작품에 다시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데스노트’이고 최애캐인 엘(L)이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소회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미 했던 작품이긴 해도 여유가 있다는 것과 열심히 한다는 건 좀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열심히 해야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며 작품에 임하고 있는 태도를 전했다.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성철은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영화까지 참고하면서 엘의 행동과 말투를 계속 들여다봤다"며, "첫 등장 장면, 단 하나의 자세와 표정만으로 ‘저 사람이 엘이다’라고 믿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엘을 연기하기 위해 더 채우고 싶은 것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덜 채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답하며, 인간의 허점과 여백을 연기에 반영해 완벽하지 않은 엘의 인간적인 면을 구축해 엘의 세계를 그려냈다고 전했다.
좋은 연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서 다음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하는 것”이라 답했다. 끝으로 관객에 대한 책임감도 강조하며 "공연장을 찾아주는 분들의 시간과 노력이 너무 소중하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은 책임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뮤지컬로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데스노트’는 오는 5월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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