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남고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재고등학교 럭비부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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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고 럭비부. |
배재고 럭비부는 모교 출신인 장운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안정된 조직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올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고등학교 럭비의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장운기 감독은 “훈련과 경기에서 선수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만큼 경기 중 흔들림이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통해 정신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경기는 8강전인 인천기계공고와의 경기가 꼽힌다. 장 감독은 “전날 비가 내려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았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로 이어갔다”라고 말했다.
장 감독이 선수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마음가짐은 겸손과 섬김 두 가지다.
장 감독은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성과를 내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교의 교훈인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학교의 명예를 지키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고등학교 럭비부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으로 이룬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팀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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