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26 테이블 포 올’ 캠페인 전개…F&B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식탁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06-24 12:43:38

[SWTV 이지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가난과 식량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컴패션 식량지원 캠페인 테이블 포 올(TABLE FOR ALL·TFA)'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컴패션 제공

'테이블 포 올'은 2022년 시작된 한국컴패션의 글로벌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식사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식량위기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음식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페인은 국내 셰프와 소믈리에, 외식·음료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온라인 모금, 방글라데시 비전트립, 부산·서울 채리티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케냐 식량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케냐 현지 1600가정에 긴급 식료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3500가정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해 자립을 돕는다. 또한 2100명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어린이센터의 주방시설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모금은 한국컴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시후원과 정기후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일정 금액 이상 후원자에게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드롭드롭드롭(dropdropdrop)과 협업한 한정판 에이프런을 증정한다. 온라인 모금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채리티 디너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TFA 채리티 디너'는 오는 7월 26일 시그니엘 부산과 11월 2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부산 행사에는 조희숙 셰프(한식공간)를 비롯해 김성일·차도영 셰프(라연), 조은희·박성배 셰프(온지음), 이충후 셰프(제로컴플렉스), 서현민 셰프(레스토랑 알렌), 정용재 셰프(차오란), 이동호·김지혜 셰프(피오또), 김재훈 셰프(팔레트), 김완규 셰프(모리), 김창욱 셰프(르도헤), 이규진 셰프(램지), 이지아 페이스트리 셰프(브리앙), 이승훈 소믈리에(끌리마), 소믈리에 크루 쏨즈(SOMZ), 전주연 바리스타(모모스커피)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한다.

외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도 캠페인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지원한다. 부산 채리티 디너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7월에는 서현민 셰프를 비롯해 박성배 셰프, 이준 셰프, 차도영 셰프, 김재훈 셰프, 김창욱 셰프, 저스틴 리 셰프, 김성국 소믈리에 등이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식량위기를 겪는 어린이와 가정을 만나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첫해부터 꾸준히 동참해 온 서현민 셰프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F&B 업계 동료들과 힘을 모아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시간과 재능을 나눠준 셰프와 외식·음료 분야 전문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힘이자 내일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에서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14만 명의 어린이가 국내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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