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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송화(사진: KOVO) |
2019-2020시즌까지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조송화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IBK기업은행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1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조송화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8∼2019시즌 흥국생명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이끈 조송화가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된 것은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이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게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조송화는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서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끌었고, 빼어난 기량 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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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송화 인스타그램 캡쳐 |
하지만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서 언니 이재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성적과 흥행 면에서 모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다영의 존재로 인해 흥국생명에 잔류할 경우 입지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다영의 흥국생명 입단으로 발생하는 샐러리캡 문제 역시 조송화의 거취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조송화를 품게 된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주전 세터 이나연과 백업 이 진, 김하경이 활약했지만 세터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리그 우승을 경험한 조송화를 영입함에 따라 앞으로 FA 자격을 갖춘 김희진과 김수지를 잔류시키고, 외국인 공격수 보강만 잘 이뤄지면 2020~2021시즌 재도약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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