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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전 여가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소영이 한 시즌 만에 복귀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달 30일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기업은행과 3년간 연봉 총액 21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이적 첫해인 2024∼2025시즌 34경기(99세트)에서 69득점에 그쳤고,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면서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접게 됐다.
이에 이소영은 “현재의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며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소영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의 재활 경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고, 새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 계약을 진행했다.
구단은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또한 이소영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으며, 그의 운동 능력, 풍부한 경기 경험 등을 감안해 이번 시즌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다.
구단에 따르면 이소영도 IBK기업은행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제안이 있었음에도 IBK기업은행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구단도 그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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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사진: IBK기업은행) |
이날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IBK기업은행에서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소영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로,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감독 역시 올 시즌 팀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만큼, 구단은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소영의 올 시즌 연봉 총액은 연봉 1억원과 옵션 5000만원을 합친 1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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