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비치, 美 GOLF 선정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첫 진입

골프/레저 / 임재훈 기자 / 2026-09-17 11:24:48

 

▲ 사진: 파인비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남 해남군 소재 파인비치 골프링크스(Pine Beach Golf Links)가 미국의 골프 전문 미디어 GOLF.com(골프닷컴)·GOLF Magazine(골프매거진)이 선정한 ‘2026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GOLF’s Top 100 Resorts in the World for 2026)’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GOLF.com은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 명단에서 파인비치를 올해 처음 선정된 곳이라는 의미의 ‘NEW’로 소개했다. 

 

이번 리스트는 순위제가 아닌 지역별·알파벳순으로 구성됐으며, GOLF 편집진이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와 숙박, 서비스, 식음 및 여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GOLF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는 이번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와는 별도의 평가다. 가장 최근 발표된 2025-26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는 전 세계 126명의 전문 평가위원이 참여해 531개 후보 코스를 평가했다.


파인비치는 최근 수년간 외형적인 확장보다 코스의 본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 페어웨이 잔디 전환과 코스 디테일 개선, 해외 골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기준에서 코스의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투어 관계자들에게 파인비치를 직접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선정에서 GOLF.com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파인비치만의 자연환경과 해안 코스의 특징.


GOLF.com은 한국이 내륙의 산악형 골프코스로 더 잘 알려진 것과 달리 파인비치는 한반도 남서쪽 해안의 장점을 살린 코스라고 소개했다. 특히 10개 홀이 해안의 높은 지형에 자리해 바다를 조망하며, 바다에서 다소 떨어진 홀에서도 굴곡진 지형을 통해 길고 극적인 전망이 펼쳐진다고 평가했다.


또 바다를 넘겨 공략하는 파3 15번 홀과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파4 16번 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파인비치만의 극적인 플레이 경험을 소개했다.

 

GOLF.com은 파인비치를 소개하며 “‘아시아의 페블비치(Asia’s answer to Pebble Beach)’라고 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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