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터스→디모’ 레이아크, 공식 심포니 무대 27일 공연…대표 게임 OST 연주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9-15 11:07:0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레이아크 심포니: Echoes of Light’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플래직과 대만 게임사 레이아크와의 공식 지식재산권(IP)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 첫 번째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레이아크 심포니: Echoes of Light’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사진=플래직)

 

레이아크가 2012년 출시한 리듬게임 ‘사이터스(Cytus)'는 2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흥행했고, 이듬해 선보인 ‘디모(DEEMO)’는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 유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누적 다운로드 2천800만 건을 달성했다. 이후 ‘스도리카(Sdorica)’와 ‘보이즈(VOEZ)’ 등으로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리듬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레이아크의 음악적 유산을 오케스트라 무대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다.

 

플래직은 이번 무대를 위해 레이아크 대표작들의 음악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했다. 각 곡에는 원작 스토리의 흐름을 반영한 서사적 편곡이 적용되었으며,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 영상, LED 조명을 결합해 관객이 게임 속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설계했다. 

 

특히 레이아크의 주요 음악을 작곡한 한국 출신 음악가 M2U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정통성과 깊이를 더한다.


연주는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앞서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디지몬’, ‘에반게리온’, ‘건담’, ‘스타크래프트’,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IP 기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지휘는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동해온 김다솔이 맡고, 협연에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마한나가 참여한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플래직 대표이자 지휘자인 진솔이 맡았다. 그는 원작 세계관을 충실히 고증하면서도 무대적 해석을 더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 진솔은 “플래직만이 가능한 팬 중심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이 게임을 통해 쌓은 기억을 무대 위에서 다시 호흡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현장에서는 본 공연을 위해 특별 제작된 공식 굿즈(MD)와 함께 럭키드로우,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