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열정-자존감 일깨우는 직장인 밴드…5월 개막 ‘6시 퇴근’ 캐스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3-05 11:07:22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6시 퇴근’이 오는 5월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리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6시 퇴근’은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 2팀이 사라져가는 브랜드 가을달빵을 살리기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6시 퇴근’이 오는 5월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알리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웰컴퍼니)

 

청년실업, 고용불안, 비정규직 문제 등 한국 사회의 현실을 담아내면서도 음악을 통해 다시 꿈을 회복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은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 공연과 관객 참여형 커튼콜로 주목 받았다. 

 

작품은 직장인의 현실과 꿈을 정면으로 다루며 ‘우리는 모두 별이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일상 속에서 잊혀진 열정과 자존감을 다시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한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 역에는 동현(보이프렌드), 태호, 홍주찬(골든차일드)강석화(위아이)가 이름을 올렸고, 밝고 사랑스러운 막내 인턴 ‘고은호’역에는 도은우, 홍은기, 김동현(골든차일드)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도은우는 이번 시즌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여행작가를 꿈꾸며 일과 사랑 모두를 철저하게 챙기는 사원 ‘최다연’ 역에는 정소연, 오승희,
김도희, 김보라(체리블렛)가 함께하고, 냉소적이지만 이성적이고 완벽주의적인 대리 ‘윤지석’ 역에는 김찰리, 이홍섭, 한승윤이, 또 네 살 쌍둥이를 키우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대리 ‘안성준’ 역에는 김주일, 정재헌, 김담현이 분한다. 

 

홍보 2팀의 디자이너이자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서영미’ 역에는 간미연, 양성령, 여은이 출연하고, 회사 생활 20 년 차의 만년 과장 ‘노과장(노주연)’ 역에는 박태성, 고철순, 김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연출로는 지난 2020, 2024, 2025년 시즌에서 ‘안성준’ 역으로 활약한 이든이 맡았다.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무대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6시 퇴근’은 단순한 직장인 이야기나 밴드 공연을 넘어, ‘우리는 모두 별이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다시 전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올해 시즌은 캐릭터의 서사와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강화해, 관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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