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서린 조선 록 뮤지컬…‘홍련’ 이지혜·강혜인·김이후·홍나현 등 캐스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1-08 10:37:1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홍련’이 오는 2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홍련’은 한국 전통 설화 ‘장화홍련전’과 ‘바리데기 설화’를 결합해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작품으로, 2022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지원작 선정 이후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2024년 초연 되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홍련’이 오는 2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마틴엔터테인먼트)

 

작품은 독창적인 서사와 서양의 록 사운드와 동양의 씻김굿이 빚어낸 음악, 그리고 죽어야만 비로소 목소리가 들리는 사회를 향한 통렬한 메시지로 주목 받았다. 


초연 당시 작품은 예매처 평점 9.9점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에는 국내 6개 도시 투어를 넘어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까지 진출, 현지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재연의 캐스팅은 초연의 흥행을 이끈 주역들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뉴 캐스트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아버지를 죽이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홍련’ 역에는 이지혜, 강혜인, 김이후, 홍나현이 이름을 올렸고, ​천도정의 주인이자 홍련의 재판을 이끄는 재판장 ‘바리’ 역은  이아름솔, 김경민, 이지연이 연기한다. 

 

​저승차사이자 바리를 도와 재판을 진행하는 ‘강림’ 역에는 이정수, 신창주, 이종영이 캐스팅됐고, 천도정의 호위무사이자 극 중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월직차사’ 역에는 김대현과 백종민이, ‘일직차사’ 역에는 신윤철과 정백선이 출연한다. 

 

이 중 ‘월직차사’와 ‘일직차사’ 역은 재판을 돕는 차사뿐만 아니라 홍련의 기억 속 인물들로 끊임없이 변신하는 '멀티롤(Multi-role)'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홍련’은 오는 2월28일~5월1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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