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언체인’이 오는 6월 개막을 알리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언체인’은 실종된 딸 ‘줄리’를 둘러싼 두 인물의 대면을 통해 기억과 진실, 죄의식과 연민이 교차하는 과정을 펼쳐내는 2인 심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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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6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언체인’이 오는 6월 개막을 알리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콘텐츠플래닝) |
마크는 불안정하고 흐릿한 기억 속에 머물러 있는 싱어를 압박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좇고, 싱어는 지워진 기억의 흔적을 더듬으며 혼란스러운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작품은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두 인물의 관계와 심리에 집중했다. 서로를 밀어붙이고 버티는 대화, 길게 이어지는 침묵, 쉽게 거두어지지 않는 의심이 이어지면서 팽팽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쌓이는 긴장감과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따라가기도 한다. 무대에는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짐작하게 하는 사물들이 배치돼 장면의 흐름과 인물들의 불안한 상태를 나타내고, 일정한 간격으로 울리는 메트로놈 소리는 특유의 날 선 리듬과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실종된 딸의 흔적을 쫓으며 진실에 다가가는 ‘마크’ 역은 최호승, 양지원, 손유동이 맡고, 흔들리는 기억의 조각을 맞추며 진실을 대면하는 ‘싱어’ 역에는 최석진, 김기택, 박정혁, 강은빈이 출연한다. 이 중 최석진은 7월19일까지 스페셜 캐스트로 합류한다.
이와 함께 새 시즌 연출은 이재준이 맡는다.
한편 ‘언체인’은 오는 6월16일~9월6일, 대학로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오픈은 내달 초 YES24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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