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20점' 한국, 도미니카共 3-1 제압 '조 1위'…U-17 女배구 세계선수권 4연승 '16강행'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8-11 10:16:41
▲ 사진: FIVB 홈페이지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국제배구연맹(FIVB) 17세 이하(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파죽의 4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17)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세트 스코어 1-1로 팽팽히 맞선 3세트 13-13 상황에서 4연속 득점을 올려 승기를 잡은 뒤 20점 고지에 올랐고, 24-19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로 세트를 마무리,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4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19-14에서 4연속 득점해 23-14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24-17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는 다시 상대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 손서연의 공격 장면(사진: FIVB 홈페이지)

 

대표팀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에이스인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은 이날도 공격 20점, 블로킹 1점, 서브 2점을 묶어 팀 내 최다 득점인 23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장수인(경남여고)이 14점, 어민서(한봄고)가 12점, 이다연(중앙여고)이 블로킹과 서브로 각각 4점을 뽑는 등 10점을 따내 이날 대표팀은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낙승을 이끌어냈다. 

 

푸에르토리코와 대만, 이탈리아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까지 같은 스코어인 3-1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 승점 12를 쌓은 대표팀은 D조 선두를 지켜내며 남은 알제리와 조별리그 최종전(12일 오전 3시) 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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