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혜 서울시의원, 유보통합 간담회…“현장 납득할 제도 필요”

사회/생활 / 유호경 기자 / 2026-08-21 10:10:15

[SWTV 유호경 기자] 곽인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은 지난 13일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어린이집 현장이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영유아에게 좀더 나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유보통합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교육부·교육청 중심으로 관리체계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어린이집의 운영 현실과 보육 현장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 지난 13일 곽인혜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 다른 법적·행정적 체계 아래 운영돼 온 만큼 교사 자격과 처우, 재정지원 방식, 시설·설립과 운영기준 등의 차이를 고려해 통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유보통합에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현장이 납득하지 못하는 통합은 성공적인 유보통합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의 중심에는 유치원도 어린이집도 아닌 우리 아이들이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본래 목적을 잃지 않으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제도 개선을 요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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