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에덴’ X-Black·X-White 상반된 테마 넘버 선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3-09-12 10:09:50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더데빌:에덴’이 초연을 앞두고 2곡의 넘버를 차례로 선공개한다.


‘더데빌:에덴’은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더데빌’(이하 ‘더데빌:파우스트’)의 10년 만의 후속작이다. 인간 내면에 자리한 빛과 어둠의 내기, 인간의 선택에 따른 결말이라는 작품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스토리로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간다.

 

▲ 뮤지컬 ‘더데빌:에덴’ 선공개 음원 뮤직비디오 (사진: 페이지1, 알앤디웍스)


2곡의 넘버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넘버 ‘Black X Origin’은 욕망과 쾌락 앞에 인간은 결코 저항할 수 없다고 외치는 어둠의 상징 X-Black의 곡이다.


이어서 공개될 넘버인 ‘Broken’은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존재, 결국 선한 길을 택하게 될 것이라 믿는 빛의 상징 X-White의 곡이다.

개막에 앞서 공개되는 2곡의 넘버는 ‘더데빌:파우스트’에 이어 ‘더데빌:에덴’에도 참여하는 Woody Pak(우디 박)이 작곡했다. Woody Pak은 “‘더데빌:파우스트’가 클래식과 록의 조화를 기반으로 의도적으로 어둡고 무거우며 때론 무섭기까지한 기괴한 음악적 색채를 띠었다면 ‘더데빌:에덴’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후속작의 작업을 앞두고 이전 시리즈의 공식을 이어갈 지 고민하던 Woody Pak은 작품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X-Black과 X-White가 지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작곡, 작사에 참여한 그는 “‘더데빌:파우스트’가 지닌 시그니처와 같은 스타일 외에도 록, 팝, 펑크 등 실험적인 동시대 음악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더데빌:에덴’은 오는 14일 10월 공연분에 한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2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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