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홍진주,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정상 '시즌 2승'…이정은3는 상금왕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10-29 09:43:15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 우승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에서 활약중인 홍진주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홍진주(사진: KLPGA)

 

홍진주는 지난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033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 투어 시즌 최종전 ‘KLPGA 2026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임은아(4언더파 140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수확한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챔피언스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직전 대회까지 올 시즌 출전한 12개의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단 한 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톱10(우승 1회 포함)에 진입하는 꾸준함을 과시해 온 홍진주는 시즌 13번째 출전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홍진주(사진: KLPGA)

 

홍진주는 “올 시즌 선두권에 있다가 막판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쉬웠는데, 시즌 최종전에서 이렇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어 기쁘다. 전반적으로 샷 감이 안정적이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장거리 퍼트가 떨어져 준 덕분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승도 했고, 정상을 밟지 못할 때도 2위나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스스로 참 뿌듯하고 대견한 한 해였다. 시즌 내내 묵묵히 잘 버텨온 끝에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할 수 있어 더 바랄 것 없이 만족스럽다.”고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홍진주는 누적 상금 81,485,667원으로 상금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2026시즌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이정은(사진: KLPGA)

 

2026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의 영예는 올 시즌 2승과 함께 총 83,779,500원의 상금을 획득한 이정은(등록명: 이정은)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4차전과 9차전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톱텐에만 10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이정은3는 지난 시즌 상금순위 2위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며 마침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정은은 “챔피언스투어 2년 차인 올해 2승을 거둔 데 이어 상금왕이라는 결실까지 보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퍼트 감이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이 끝났으니 휴식을 취한 뒤 체력 훈련을 통해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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