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기량만큼의 결과에 만족"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2-02 09:40:25
23언더파 265타 친 저스틴 로즈에 8타 뒤진 공동 2위
얼 시즌 3개 대회에서 상금 127만 달러 획득
▲ 김시우(사진: 로이터=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천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공동 2위 상금으로 72만6천400달러를 획득, 올해 3개 대회에서 상금 126만9천75달러(약 18억4천만원)를 벌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쳤고, 올해 3개 대회 12라운드 가운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 날 72타를 제외하고는 매번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다음은 김시우의 일문일답(정리: 프레인스포츠)

 

Q. 오늘 경기 소감은?

김시우: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후반에 까다로운 홀이 이어졌지만 침착하게 잘 넘겼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덕분에 마지막 홀에서 좋은 결과로 보상받은 것 같다. 4일 동안 잘 플레이했다.

 

Q. 토리 파인스 코스는 어떤지?
김시우: 이 코스가 항상 까다롭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우승한 저스틴 로즈 선수도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나 역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친 것 같다. 날씨가 좋았던 만큼 스코어가 좋아서 플레이하는데 수월했다.

 

Q: 올해 3번째 출전이다.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소감은?

김시우: 비시즌에 출전했던 호주 대회 때부터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지난 몇 년 동안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잘 따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에는 내가 가진 기량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이번에는 꼭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

 

Q: 다음 대회는 WM 피닉스이다. 이에 대한 소감은?

김시우: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대회가 시작된다. 관중도 많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팬들과 함께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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