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우무대 50주년 기념 공연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이 오는 3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클럽 라틴’은 ‘여행’을 매개로 삶과 꿈, 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연극이다. 작품은 36일간의 실제 남미 여행을 바탕으로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 등 라틴아메리카의 풍경과 기억을 무대 위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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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우무대 50주년 기념 공연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이 오는 3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연우무대) |
작품은 2017년 프로젝트 박스 시야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CKL 씨어터·연우소극장·CJ아지트 대학로 등에서 관객과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기존 버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우무대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선보인 음악극 ‘터키 블루스’가 음악으로 기억을 되짚는 여행이었다면, ‘클럽 라틴’은 무대 위에서 삶을 고백하는 또 다른 여행이다. 낯선 땅에서 마주한 나 자신과 꿈에 대한 이야기는 관객에게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배우들은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솔직한 고백으로 관객과 마주한다. 탱고·랩·통기타 연주 등 배우들의 개성과 음악이 어우러지고, 각 인물이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의 순간들이 무대 위에 구현된다. 특히 배우들이 직접 촬영한 실제 남미 여행 영상이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전석호와 ‘자백의 대가’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김다흰을 비롯해, 연극 ‘빵야’ 등에 출연한 박동욱, ‘친애하는 X’ 등에 참여한 임승범이 출연한다. 여기에 연극 ‘터키 블루스’에서 악어떼로 활약했던 김영욱이 무대 전반을 잇는 ‘가이드’로 함께하며 공연의 흐름과 리듬을 유연하게 이끈다.
작·연출은 박선희가 맡았으며, 음악감독 한보람을 비롯한 창작진들이 함께했다.
한편 ‘클럽 라틴’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NOL티켓,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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