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공연을 배울 시간”…내년 4월 개막 ‘빌리 엘리어트’ 공식 연습 신호탄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2-30 09:13:19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내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무대에 오를 기적의 소년들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일산 소재의 연습실에서 ‘빌리 엘리어트’의 공식 연습이 시작되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내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무대에 오를 기적의 소년들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사진=신시컴퍼니)


3번의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빌리’ 역으로 선발된 4명의 소년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는 1년 3개월여의 빌리 스쿨을 마치고 가장 먼저 연습에 합류했다. 

 

빌리들은 해외 협력 연출 에드 번사이드, 해외 협력 안무 톰 호지슨, 해외 협력 음악감독 스티븐 에이모스 그리고 국내 협력 연출 이재은, 이지영, 국내 협력 안무 이정권, 신현지, 국내 협력 음악감독 오민영의 지도하에 무대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빌리’들은 4주간 국내외 스태프들과 함께 대본, 음악, 안무를 익힐 예정이며, 연습 5주 차에 마이클, 6주 차에 미세스 윌킨슨, 아역 배우, 성인 빌리가 합류. 연습 8주 차에 앙상블을 포함한 전체 배우들이 참여해 ‘빌리’와 합을 맞추고 작품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2010년 ‘빌리 엘리어트’ 한국 초연과 2021년 시즌을 함께하며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시즌을 맡고 있는 해외 협력 안무 톰 호지슨은 오디션 이후 다시 만나게 된 빌리들에게 “그동안 여러분들이 연습하고 있던 모든 영상들을 다 받아보았다. 모두 정말 열심히 해왔고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여정을 등산에 비유하자면 우리는 아직 산 밑에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기술을 배웠다면 이제는 공연 자체를 배우게 될 것이다. 그래서 아마 더 힘들 테지만 더 재미있을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빌리 엘리어트’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연출 스테판 달드리, 음악 엘튼 존, 안무 피터 달링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한국에서 4번째 시즌을 맞는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4월12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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