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으로 떠난 12년의 여정…전국제 수상작 ‘담요를 입은 사람’ 9월 9일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8-06 09:12:3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0원으로 사는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이 오는 9월9일 개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0원으로 사는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담요를 입은 사람’이 오는 9월9일 개봉한다. (사진=시네마달)

 

‘담요를 입은 사람’은 사는 것이 두려워 도망치듯 시작한 0원 살이에서 진짜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드 다큐멘터리다. 

 

이번 영화는 박정미 감독의 데뷔작이다. 자본주의 바깥에서 0원으로 살아가는 삶을 찾아 떠난 감독의 여정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박 감독이 직접 몸으로 겪은 이야기는 여정 시작 8년 만에 에세이 ‘0원으로 사는 삶’로 출간되어 ‘아시아 북 어워드’를 수상했고, 여정 이후 12년 만에 완성된 이번 영화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 ‘무모한 영화’는 그저 흥미진진한 여행기에서 그치지 않고, ‘태어난 김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멋진 사람의 여정을 담고 있다”라고 평한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구 모양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동굴 위에 앉아 있는 주인공 정미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내 포함된 QR코드는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창구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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