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지훈 vs 완주 유희태’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전북 지자체장 부문 톱10 발표

이슈&랭킹 / 이지한 기자 / 2026-08-20 08:55:44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북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조지훈 전주시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여기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K-브랜드지수’ 전북 지자체장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특히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로,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14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72만171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조지훈 전주시장이 1위에 등극했고,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2위), 최정호 익산시장(3위), 정성주 김제시장(4위), 김재준 군산시장(5위), 한득수 임실군수(6위), 이학수 정읍시장(7위), 최영일 순창군수(8위), 권익현 부안군수(9위), 최훈식 장수군수(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은 농생명, 관광·문화, 산업, 정주환경 등 발전 과제가 다층적으로 얽혀 있어 단체장의 정책 방향과 현안 대응력이 브랜드 가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며 “특히 전통적 기반에 미래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각 리더의 행정 역량과 비전이 온라인 평가를 가르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지훈 전주시장은 문화·관광 분야의 경쟁력과 도시 변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고,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 유치와 정주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으로 2위로 부상했다”며 “최정호 익산시장은 산업 기반 강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고, 한득수 임실군수부터 최훈식 장수군수까지 군 단위 단체장들도 톱10에 고르게 포진하면서 각자의 특성과 정책 행보가 디지털 반응에 폭넓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 가운데 전통 한옥마을 확장과 광역 도시 인프라 재정비에 주력하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대규모 복합산업단지 조성 및 정주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팽팽하게 양강 구도를 형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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