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한·일 글로벌 창의융합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사회/생활 / 이지한 기자 / 2026-08-20 11:17:17
한·일 학생 교류와 디자인 공동교육 통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 기반 확대

[SWTV 이지한 기자]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일본 대학과의 공동교육 및 학생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13~17일 일본 구마모토와 후쿠오카 일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일 글로벌 창의융합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대학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한서대학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한서대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소조대학교(SOJO University)와 연계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일본 대학의 디자인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공동 활동 및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국제적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혼다(HONDA) 공장을 견학하며 일본 제조산업의 현장과 산업디자인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어 소조대학교를 방문해 디자인학과 교육시설과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교수진의 강의와 전시를 관람했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디자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일본의 디자인 교육과 최신 사례를 접하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일 학생 간 실질적인 공동교육과 교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 대학 학생들은 서로의 전공과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디자인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공동 활동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환경에서 의사소통하는 능력과 협업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일본 소조대학교와 한서대학교 교수진의 강의에 이어 양 대학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한 뒤 질의응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해외 교수진과 학생들로부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프로젝트에 반영하면서 결과물을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현장체험을 넘어 대학과 학생,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서대와 소조대학교는 공동교육과 전공 교류, 학생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양 대학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학생교류와 공동 교육프로그램, 국제 공동 프로젝트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길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교육혁신본부장은 “학생들이 해외 대학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 역량을 글로벌 관점에서 확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글로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공동교육, 학생교류, 국제 공동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전공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학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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