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레이나·유서연 74점…GS칼텍스, '리시브 불안' 흥국생명에 풀세트 勝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5-10-30 08:47:54
▲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가 공격 삼각편대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리시브 불안을 드러낸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3-2(25-15 26-28 23-25 25-19 15-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9일 만에 시즌 2승(1패)째를 따낸 반면 흥국생명은 지난 25일 한국도로공사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시즌 1승 3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40점을 쓸어 담았고,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다 이번 시즌 새롭게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는 올 시즌 가장 많은 22점을 기록했다. 또 토종 공격수 유서연도 12점을 보탰다. 

 

이들 '삼각편대'가 합작한 점수는 74점으로, 이날 GS칼텍스의 전체 공격 득점(75점)과 거의 같다. 

 

여기에 신예 미들블로커 콤비 오세연과 최유림도 나란히 8점씩 올려 흥국생명의 중앙 콤비 이다현(13점)과 피치(6점)에 밀리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29점으로 공격 중심을 잡고, 이다현이 무려 8개의 블로킹 득점을 잡아냈지만 GS칼텍스의 화력에 미치지 못한데다 리시브 효율이 16.5%에 불과했을 만큼 리시브가 불안했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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