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대작부터 디즈니 뮤지컬까지…샤롯데씨어터, 올해 공연 라인업 공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2-19 08:35:3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샤롯데씨어터가 2026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부터 국내 창작뮤지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여온 샤롯데씨어터는 올해도 동서양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샤롯데씨어터가 2026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샤롯데씨어터)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킹키부츠’가 오는 3월29일까지 공연된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쇼뮤지컬 작품이다. 경쾌한 넘버와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4월부터는 한국미를 담은 ‘몽유도원’이 무대에 오른다. ‘몽유도원’은 최인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백제 ‘도미전’ 설화를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서정적인 무대와 섬세한 음악을 선보이는 작품은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무대 연출과 서양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선율로 K-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준다.


8월부터는 '프로즌(FROZEN)'이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린다. '프로즌'은 영화 <겨울왕국>을 무대화한 뮤지컬 작품으로,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대표작인 <라이온 킹>, <알라딘>에 이어 한국에 선보여진다. 거대한 눈과 얼음의 세계를 구현한 무대와 'Let It Go'등 영화 속 명곡은 물론, 신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인다. 

 

샤롯데씨어터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극장 내 관객들의 소중한 기록을 담는 방명록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관객들의 사연과 사진을 활용해 ‘관객이 만드는 샤롯데씨어터 포스터’를 제작·공개한다. 또 20주년 한정판 MD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샤롯데씨어터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샤롯데씨어터만의 정체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표 뮤지컬 극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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