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전 주니어 세계 1위' 오소리오 세라노, 성인 투어 무대 첫 단식 우승

WTA/테니스 / 이범준 / 2021-04-12 08:33:28
WTA 투어 '코파 콜사니타스' 단식 결승서 지단셱 제압
▲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사진: WTA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여자 테니스 주니어 세계랭킹 1위를 지냈고, 2019년 US오픈 주니어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마리아 카밀라 오소리오 세라노(콜롬비아, 세계 랭킹 180위)가 성인 무대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소리오 세라노는 12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WTA 투어 '코파 콜사니타스'(총상금 23만5천238 달러) 단식 결승에서 5번 시드의 타마라 지단셱(슬로베니아, 93위)에 세트 스코어 2-1(5-7, 6-3, 6-4)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01년생으로 현재 19세인 오소리오 세라노는 이로써 성인 무대 첫 단식 결승에서 장장 2시간48분의 혈투를 벌인 끝에 생애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10대의 나이로 WT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올 시즌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오소리오 세라모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비현실적인 한 주 였다"며 "내가 우승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타마라와 정말 대단한 경기를 했다. 어떻게 경기를 뒤집었는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내가 이겼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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