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크레이치코바, 세계 5위 케닌 꺾고 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 3회전행

WTA/테니스 / 이범준 / 2021-05-13 08:32:42
▲ 사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인스타그램 캡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세계 랭킹 40위)가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 소피아 케닌(미국, 5위)을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총상금 183만5,490달러) 3회전(16강)에 진출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케닌을 상대로 7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1, 6-4) 완승을 거뒀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 3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테니스 챔피언십' 단식 준우승자로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케닌은 지난해 호주 오픈 우승에 이어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의 정점에 섰으나 올해 들어서는 두 차례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까지 2월 이후 출전한 6개 대회에서는 모두 32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케닌과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크레이치코바는 이로써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15위)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 3월 '마이애미 오픈' 2회전(64강)에서 슈비온텍과의 첫 맞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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