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테니스 세계 1위 바티, 프랑스오픈 2회전서 기권...리넷, 행운의 3회전행

WTA/테니스 / 이범준 / 2021-06-04 08:30:36
▲ 애슐리 바티(EPA=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2회전에서 기권했다.

바티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그다 리넷(폴란드, 45위)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2세트 게임 스코어 2-2로 맞선 상황에서 왼쪽 골반 부위 통증을 호소, 경기를 포기했다.


바티는 이날 1세트 종료 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 몸 상태를 체크하고 2세트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바티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지난해 대회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했다. 

 

바티의 기권으로 그의 상대였던 리넷은 세계 랭킹 1위의 최장자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고 대회 3회전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리넷의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리넷은 25번 시드의 온스 자베르(튀니지, 26위)를 상대로 생애 첫 프랑스오픈 16강이자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자베르와의 상대전적은 1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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