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삽·공구 들었다…디깅 표현한 ‘다이너마이트’ 콘셉트 포스터 공개

POP MUSIC/콘서트 / 유병철 기자 / 2026-10-30 07:58:27
▲ 싸이커스 [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SWTV 유병철 기자]싸이커스(xikers)가 이번엔 ‘디깅(Digging)’에 나섰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ROUTE ZERO : The CALLING)'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IENAMITE)'의 '붐(BOOM)', '라이크(LIKE)', '다이너마이트(DIENAMITE)'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셉트 포스터는 '음악의 근본을 되찾기 위해 디깅하는 싸이커스'라는 주제 아래,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의 무드를 시각화했다. 음악을 찾아 듣고 그 뿌리를 탐색하는 행위와 땅을 직접 파헤치는 모습을 '디깅'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연결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 것.

 

▲ 싸이커스 [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먼저 '붐' 버전 속 싸이커스는 포크레인과 불도저가 자리한 광활한 채석장을 배경으로 비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삽과 공구를 든 멤버들의 모습에 거대한 스피커와 기타 등의 악기가 어우러지며 음악의 근본을 직접 발굴하는 듯한 장면을 완성했다.

 

'라이크' 버전에서는 거칠고 자유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붉은색과 초록색 조명이 교차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포즈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 버전에서는 포크레인과 악기가 뒤섞인 거친 공간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레더 재킷과 비비드한 색상의 의상을 소화한 멤버들은 반항적인 에너지와 여유로운 포즈로 각각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선명한 색감으로 만화의 한 장면 같은 이미지를 구현한 동시에, 거친 필름 질감을 더해 아날로그 호러 특유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중장비와 삽, 공구 등 발굴을 연상시키는 오브제에 스피커와 기타, 드럼 등의 음악적 요소를 결합해 기존 콘셉트 포스터와는 또 다른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싸이커스 [사진 제공 = KQ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정해진 질서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는 싸이커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민재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팀의 음악색을 짙게 녹여낸 만큼, 과감한 콘셉트와 함께 펼쳐질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와 함께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곳을 향해 끝없이 흘러가듯 달려가는 '고', 가면을 벗어던지고 세상에 당찬 선언을 전하는 '마스크 오프', 스스로 모든 것을 꺾고 유일무이한 정점에 서게 된 '원'이 수록된다. 여기에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춤추며 현재를 즐기는 '덤', 낯선 길 위에서도 서로에게 기대어 완성하는 안식처를 노래한 '생추어리'까지 싸이커스의 거침없는 여정과 끈끈한 관계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커스가 미니 8집을 통해 펼쳐 보일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은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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